[뉴스큐] 尹, 고발 사주 의혹 기자회견...이낙연, 의원직 사퇴 배수진 / YTN

2021-09-08 9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으로 정치권이 연일 들썩이는 가운데 오늘 오전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잠시 뒤에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잠시 뒤에 현장을 연결할 것이고요. 민주당에서는 1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가 의원직 사퇴의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창렬]
안녕하십니까?


잠시 뒤에 윤석열 전 총장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까?

[최창렬]
글쎄요, 아무래도 고발 사주 의혹이라든지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얘기했던 것처럼 자신은 무관하다고 이야기하겠죠. 그리고 지금 계속 얘기 나오는 게 사주를 했다. 그러니까 윤석열 전 총장이, 그 당시 총장니까. 지시 또는 묵인했다. 그래서 손 검사, 손준성 검사잖아요.

손 검사에게 전달되었고 그것이 김웅 당시 후보자, 미래통합당 후보자에게 전달돼서 그게 당에 전달되고 그 제보자가 매체에다가, 뉴스버스라는 매체잖아요. 거기다가 전달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여당 쪽에서는. 그래서 이것이 검찰이 야당과 공모해서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이다, 고발하려 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겠죠.


그동안 윤석열 전 총장이나 윤석열 캠프 측에서는 이게 정치공작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잠시만요. 윤석열 전 총장이 기자회견장에 왔습니다.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 내용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제 입장에서는 이미 제가 드릴 말씀은 다 드렸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까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 과연 되겠느냐. 번번이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공작과 선동을 가지고 이렇게 선거를 치르려고 해서 되겠느냐 하는 정말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오늘 제가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국민들께 드리고 싶은 얘기도 있고 또 우리 기성 정치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습니다. 앞으로 정치공작을 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좀 하고 그리고 인터넷 매체나 또는 무슨 재소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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